강원도의4계절(江原道の四季)

국토 정중앙은 강원도 양구입니다(韓半島のヘソは江原道の楊口です)

별이(スバル) 2009. 1. 15. 18:00

강원도 양구군 남면 도촌리가 국토 정중앙 마을이란 것 아시지요?

 

국토 정중앙이란?

 

 


섬을 제외한 내륙을 기준으로 한 정중앙 점 좌표는 127° 28′ 55″ E, 38° 39′ 00″ N으로 강원도 회양군 현리 (북한)부근에 해당된다.

그러나 대한민국 헌법3조에 근거한 우리나라 영토의 개념이 ‘한반도와 그 부속도서인 점을 고려할 때 섬을 포함한 정중앙좌표가 보다 합당하다.

 

우리나라의 공식적인 4 극지점을 기준으로한 중앙경선과 중앙위선의 교차점이 우리국토의 정중앙점지점이며 그 좌표는 동경 128° 02′ 02.5″, 북위 38° 03′ 37.5″로 이 지역은 강원도 양구군 남면 도촌리 산48번지 일대이다.


섬을 제외한 내륙을 기준으로 한 정중앙 점 좌표는 127° 28′ 55″ E, 38° 39′ 00″ N으로 북강원도 회양군 현리 부근에 해당된다. 그러나 대한민국 헌법3조에 근거한 우리나라 영토의 개념이 ‘한반도와 그 부속도서인 점을 고려할 때 섬을 포함한 정중앙좌표가 보다 합당하다.

 

극동
극서
극남
극북
경상북도 울릉군 독도
동단
평안북도 용천군 용천면 마안도 서단
제주도 남제주군 마라도
남단
함경북도 온성군 유포면
북단
131° 52′ 20″ E
124° 11′ 45″ E
33° 06′ 40″ N
43° 00′ 35″ N

 



국토 정중앙 소재지 도촌리 마을은 ?

양구군 남면에 소재한 도촌리마을은 양구군 동남쪽에 위치한 전형적인 농촌마을이다. 되레지라고 불리워왔던 이 마을은 1914년 흐리골과 합치면서 도촌리로 바뀌었으며 마을 사람들이 순박하고 성실하기로 유명하다. 90여가구에 250여명이 살고 있으며 일제때는 면사무소와 주재소, 양조장이 있던 남면 면소재지였으나 한국전쟁이후 면소재지를 용하리로 옮겼다. 동쪽으로는 인제군, 남쪽으로는 소양호를 경계로 춘천시,북쪽으로는 동면,서쪽으로는 양구읍과 경계를 이루며 해발874m 봉화산 기슭에 자리하고있다. 봉화산에는 국가위난을 알리던 봉화대가 있으며 지금도 터가 남아있다.  

 

마을의 이모저모를 소개합니다.

 

 

현재는 거의 경운기이지만 이전에는 소 두마리로 밭을 갈았죠

 

 

 

정중앙마을의 장끼

 

장뇌삼

 

정중앙 천문대-교육과학부와 강원도가 지원하여 설립한 과학관이죠

 

요즘 보기힘든 지게가 아직있네요

 

정중앙 천문대 공원

 

여기도 공원

 

 

여기도 공원

 

토종닭도 있고요

 


토종꿀 단지도 있지요

 

 

 

 

정중앙마을 관련 뉴스도 소개합니다.

 

한반도 ‘배꼽마을’ 관광지 띄운다( 2009. 1. 5 경향신문 뉴스)

강원 양구군 남면 도촌리 산 48번지. 동경 128도02분02.5초, 북위 38도03분37.5초에 위치한 곳으로 한반도의 정중앙 지점이다.

한반도의 정중앙 지점인 강원 양구군 남면 도촌리 마을 산기슭에 설치된 상징조형물 ‘휘모리’. 휘모리는 팔괘·삼태극과 전통 농악놀이인 상모의 생동적 형상을 표현하고 있다.

도초리 주민들은 요즘 마을의 이런 특성을 관광자원으로 활용하기 위해 똘똘 뭉쳤다. 이른바 ‘배꼽마을 띄우기 운동’이다.

강릉 정동진과 해남 땅끝 마을에는 매년 많은 관광객들이 찾고 있지만 국토 정중앙인 도촌리에 대한 인지도는 여전히 낮다는 판단에서다. 도촌리 주민들은 마을 회의를 통해 ‘국토 정중앙 배꼽마을’이란 별칭을 짓고 테마관광지로의 변신을 준비중이다.

도촌리가 국토의 정중앙으로 처음 확인된 것은 2002년.

양구군·강원사회조사연구소는 국토지리정보원과 강원대 등에 국토 정중앙점에 대한 좌표 측정을 의뢰한 결과 도촌리 산 48번지가 한반도의 ‘배꼽’임을 확인하고 표지석을 설치했다. 섬을 포함한 한반도의 4극 지점인 독도 동단, 평북 마안도 서단, 제주 마라도 남단, 함북 유포면 북단을 기준으로 중앙경선과 중앙위선이 교차하는 지점을 찾아낸 것.

양구군은 국토정중앙 개발계획을 수립하고 2007년 33억여원을 들여 도촌리 산 48번지 인근 5608㎡에 별자리 자동관측 시스템 등 첨단시설을 갖춘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의 국토정중앙천문대를 세웠다.

이어 지난달에는 2억여원을 들여 도촌리에 ‘배꼽마을 녹색농촌체험관’을 건립하는 등 국토정중앙점 개발사업에 본격적으로 나서고 있다.

전창범 양구군수는 “한반도의 지리적 중심지로서 상징성을 담은 가치자원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지역 관광경기 활성화 계기를 마련할 생각”이라며 “국토정중앙점을 중심으로 하늘과 물, 땅을 상징하는 하늘빛 관찰원, 생명의 동산, 평화의 언덕 등을 조성해 전국 최고의 테마공원으로 만들 계획”이라고 말했다.

도촌리는 96가구 235명이 생활하는 휴전선 인근의 자그마한 산촌마을.

주민들은 이 사업에 적극적이다. 주민들은 마을의 지리적 특성을 널리 알려 많은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해 수시로 모임을 갖고 다양한 아이디어를 짜내고 있다. 도촌리 이장 조영철씨(50)는 “주민들의 동참 분위기는 뜨겁다”며 “청정마을의 이미지와 녹색농촌체험·국토정중앙천문대·테마공원 등을 연계한 각종 프로그램이 완성되면 도시민들이 찾고 싶은 마을로 자리매김할 수 있을 것으로 자신한다”고 말했다.

미국과 일본·독일·뉴질랜드·몽골 등에서는 국토의 4극점을 기준으로 한 정중앙지점을 관광자원으로 활용해 호응을 얻고 있다.

<춘천 | 최승현기자 cshdmz@kyunghya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