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가는 이야기(世間話)

[스크랩] 옥편에도 없는 재미있는 한자

별이(スバル) 2009. 8. 27. 17:36

 

 

 

옥편에도 없는 재미있는 한자 

 

 

  요즈음 학생들은 지혜가 많고 유모어를 즐긴다.

 학생들 간에는

옥편에도 안나오는 재미있는 신조어가 유행처럼 번지고 있다.

이런 글자를 한데 모아보는 것도 재미 있으리라 싶

아는대로 나열해 본다.  

 

  샤워샤    

      

     '물수' 밑에 '사람인'을 써서 샤워하는 형상을 나타낸 글자임.

 

 

  키스키       

   

     '입구' 두 개에 '합할 합'을 써서 '키스키'라고 함.

 

   뻔할뻔          

 

    '수풀림'  가운데 '사나남'과 계집여'가 들어가 있는글자임.

    숲 속에 남여 한쌍이 들어가 있으면 그 속에서 무슨일이 벌어질까

    뻔하기 때문에 '뻔할 뻔'이라 함.

 

  돌에깔릴꽥       

 

   '돌석' 밑에 '사람인'을 써서 사람이 돌에 깔리는 순간 '꽥'소리도 지

    르지 못하고 죽는 모습을 상징한 글자임. 

 

 

   쉬할쉬         

 

     '사람인' 밑에 '내천'자를 쓴 글자로 사람들이 모두 수를 하면 시냇

    물처럼 변하게 된다는 것을 상상하여 만든 글자임.

 

 

  공처가남      

 

     '계집여' 밑에 '사내남'을 조립하여 만든 글자로 여자한테 눌려 사

     는 사내, 즉 공처가를 의미함.

 

 

  요본질할요     

 

     양쪽에 '사내남'이 있고 그 가운데 '계집여'가 있는 글자임.

     여자가 두 남자사이에 앉아 좌우로 히프를 씰룩 거리는 모양을

     형상화하여 만든 글자임.

 

<푸른빛님 아이디어>

 

출처 : 우리문화
글쓴이 : 경복궁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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