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스컴칼럼(マスコミコラム)
전략산업 활성화 세종시 역풍 차단(강원도민일보-2010. 1. 20자)
별이(スバル)
2010. 1. 28. 17:13
전략산업 활성화 세종시 역풍 차단 | ||||
도, 올 1976억원 투입… 춘천·원주·강릉 권역별산업 집중 지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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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역풍을 최소화하기 위한 권역별 전략산업 활성화 전략이 추진된다. 도는 올해 1976억원을 투입해 △춘천권 레드바이오 △원주권 의료기기 △강릉권 해양바이오 및 신소재 등 삼각테크노밸리 전략을 추진한다. 춘천권은 천연물 의약품과 화장품 등으로 특화한다. 특히 스크립스, 바텔연구소와 연계해 R&D기반을 확대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연말까지 10곳의 바이오 기업을 유치 또는 창업하고, 매출액 1800억원 달성을 기대하고 있다. 원주권 의료기기 산업 활성화를 위해서는 생산에서 임상실험에 이르는 원스톱 시스템이 도입된다. 원주기업도시 내에 아파트형 첨단 다기능 생산공장과 마케팅 지원센터를 건립하고 90만㎡ 규모의 첨단의료기기 전용공단을 조성할 방침이다. 또 글로벌 의료기기 중개연구 플랫폼 구축에 나서, 연구개발에서 완제품 생산에 이르는 원스톱 공정을 도입할 예정이다. 강릉권 등 영동지역에는 비철금속벨트가 구축된다. 도와 강릉시는 조만간 옥계면 일원 46만㎡에 비철금속단지 조성공사를 착수할 계획이다. 연말까지 포스코 마그네슘 제련소를 입주시키는 등 비철금속 클러스터 조성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특히 비철금속의 경우 세종시에 입주하는 전략산업군과 차별화 돼 도의 새로운 전략산업으로 자리매김 할 전망이다. 이와 함께 삼척 방재산업과 철원 플라즈마 산업 육성을 위한 연구기반 확대도 역점 추진한다. 최형규 도 지식산업과장은 “연구기반과 인센티브 확대 등 지역별로 차별화 된 전략산업 육성방안을 추진, 세종시 역풍을 최소화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도는 20일 오후 2시 삼척 방재산업지원센터회의실에서 조용 정무부지사 주재로 2010년도 지식산업 유관기관 시책설명회를 개최한다. 박은성 spirit76@kado.net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