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가는 이야기(世間話)
김구선생 휘호
별이(スバル)
2018. 2. 28. 13:31
오늘은 백범 김구선생의 친필 휘호를 소개합니다.
힘찬 필체에서 평생을 조국을 위해 몸바친 님의 기개가 느껴집니다.
踏雪野中去 不須胡亂行(답설야중거 불수호난행)
눈 내린 벌판을 걸어갈 때에 발걸음 어지럽게 걷지 마라
雪の野を進むときは乱れて歩くなかれ
今日我行跡 遂作後人程(금일아행적 수작후인정)
오늘 내가 걸어간 이 발자국은 뒤따라오는 사람의 이정표가 되리니
わが足跡が後人の道しるべとならん