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상식(健康コラム)

김옥균의 친필

별이(スバル) 2021. 4. 7. 09:20

조선말기 격동기에 고균 김옥균이 일본에서 쓴 글이라고 합니다.

竹杖芒鞵白鹿裘
(죽장망혜백록구)
山中甲子幾春秋
(산중갑자기춘추)
呼兒點檢門前柳
(호동점검문전류)
莫教飛花過石頭
(막교비화과석두)
古筠居士(金玉均)

대 지팡이에 짚신 신고 흰사슴 가죽 옷 입고 산속에서 산 세월이 몇 해나 되려나
아이 불러 문 앞 버드나무 살펴보게 하여
날리는 꽃이 빡빡 머리를 스치지 못하게 하시라.
고균거사(김옥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