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이(スバル) 2021. 6. 24. 06:39

惺堂 金敦熙(1871 ~ 1936)님의 작품으로 힘찬 필치가 눈에 들어옵니다.

山雄雲氣深 樹老風霜勁
下有考般人 超搖得眞性
산이 웅장하니 구름 기운이 깊고
늙은 나무가 서릿바람에 굳세더라
그 아래 은둔하여 사는 이가 있으니
초월의 경지에서 참된 본성을 얻었다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