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상식(健康コラム)

걷기운동 우리 몸에 좋은 보약

별이(スバル) 2009. 10. 5. 15:01

걷기운동 우리 몸에 좋은 보약
(2009-9-21 15:26:00)

대부분 출근족들은 공공뻐스거나 자가용을 리용해 출퇴근을 하고있다. 또 출근을 해서는 책상머리에 앉아 근무를 하다보니 별로 움직이지도 않는다. 이렇게 온종일 앉아있다가 퇴근시간이 되여 걸상에서 일어서려고 할 때면 허리가 쏘아나고 다리가 저려나고 머리가 어지러워나 그 자리에 주저앉을것만같을 때가 있다. 이것은 한마디로 운동량이 부족하기때문이다.

10여년전까지만 해도 대부분 사람들은 자전거로 출퇴근을 하였다. 각 단위 울안에는 자동차보다 자전거가 더 많았는데 지금은 자전거 그림자도 찾아보기 힘들다. 학생들도 등교할 때 자전거를 주요교통수단으로 리용했기에 학교 울안은 물론 학교대문밖에까지 자전거가 넘쳐나 교통에 지장을 주기도 했는데 요즘에는 학생들마저 낯이 깎인다며 자전거를 외면하고있는 실정이다.

필자는 10여년전에 과식과 운동부족으로 몸이 형편없이 비대해진적이 있었다. 병원에 가 건강검진을 해보니 혈지가 높고 지방간이 있다는것이였다. 의사는 몸에 맞는 운동을 꾸준히 견지해보라고 충고했지만 마땅히 할만한 운동종목을 찾을수 없었다. 고민끝에 생각해낸것이 출퇴근을 보행으로 하는것이였다.

그때로부터. 비가 오는 날외에는 절대로 공공뻐스거나 택시를 타지 않았고 겨울철에 눈이 오면 눈길을 즐기면서 걸어서 출퇴근을 했다. 이렇게 몇달동안 견지했더니 차츰 몸이 내리기 시작했고 혈지와 지방간이 모두 정상으로 돌아왔으며 체력도 보강되기 시작했다. 덕분에 50을 바라보는 나이가 되였는데도 축구경기에 참가해 전후반을 거뜬히 소화할수 있게 되였다. 걷기운동이 이처럼 몸에 좋을줄은 정말 몰랐다. 걸어서 출퇴근도 하고 건강한 몸도 만들수 있으니 이거야말로 일거량득이 아닐수 없다

전문의에 의하면 걷기운동은 체중조절에 매우 좋을뿐만아니라 자신감을 회복시켜주며 성인병 예방은 물론 우울증해소, 스트레스극복, 기분전환과 같은 정신건강에도 도움을 준다고 한다. 그런데 지금 사람들은 얼마 안되는 거리도 교통수단을 리용해 다녀온다. 령도직위에 있는 사람들은 공가차를 리용하고 부자들은 자가용을 리용하고 보통 시민들은 택시거나 대중교통수단을 리용한다. 그러다보니 운동부족증에 걸려 자기도 모르는 사이에 몸이 망가지기가 일쑤다. 계속 이대로 나가다간 언제 어디서 저승사자가 들이닥칠지 아무도 모르는 일이다. 저승사자가 문앞까지 와서 기웃거릴 때에야 "아차" 하고 각성을 한들 때는 이미 늦어진 때이다. 보행이나 자전거 등 록색교통수단으로 운동부족증을 치유하기를 권장해본다.

김광석기자

출처 : 연변일보 http://www.iybrb.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