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춘천 공지천에 갔다가 지난2004년도에 매설한 강원도-돗토리현 교류10주년 기념 타임캡슐 표지석을 발견하였습니다.
강원도의 김진선지사와 돗토리현의 카타야마 지사의 이름이 보이네요.
세번째 사진 뒤에 보이는 자건거가 제가 타고간 미니자전거 이지요~~^^**^^
오는 2014년에 개봉하도록 되어있는데...
양 지역의 초중고교생 1000명이 2014년을 생각하면서 각자의 희망을 쓴 편지가 묻혀있다고 하네요.
10년간의 많은 변화를 느낄 수 있는 좋은 기념이 될 것입니다.
당시에 강원일보에 보도된 교류 10주년 관련행사의 내용은 사진아래에 올려놓았으니 읽어보세요.~~
今日春川市内の孔之川へ行きました。
2004年に埋めた江原道と鳥取県交流10周年記念のポストカブセルの標識石を発見しました。
江原道の金振兟知事と鳥取県の片山善博知事の名前が見えますね。
3番目写真の後ろにある自転車が私のミニ自転車です。*^^*
2014年開封することになっていますが、
ここには両地域の小中高校生1000人が2014年を向けたそれぞれの希望を書いた手紙が埋められています。
10年間の多くの変化を感じる良い記念になるでしょう。
交流10周年の関連行事について当時の鳥取県政だよりに紹介された記事を紹介いたします。
http://www.pref.tottori.lg.jp/secure/105925/1.htm



2004년도 당시의 행사내용을 보도한 신문기사를 소개합니다.
道·돗토리현자매결연10주년]21C 도약함께 설계 |
강원일보 2004-5-2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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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세기 한국관광의 1번지 강원도, 온천 관광 스포츠 레저의 고장으로 자리잡고 있는 일본 돗토리 현.
강원도와 돗토리현이 올해 교류 10주년을 맞았다.
지난 1994년11월 4일 강원도에서 양 지역간 우호협력 협정서를 체결하면서 본격적인 교류가 시작됐다.
대한민국에서 가장 모범적으로 평가받고 있는 양 지역의 우호관계는 1819년의 한 사건이 바탕이 됐기 때문인지도 모른다. 당시 강원도 평해(현재 울진)의 난파 상선이 돗토리현에 도착했고 돗토리현측이 12명의 한국 선원을 4개월간 보살핀 뒤 귀국시켰다.
이런 양 지역의 인연과 김진선지사와 가타야마지사의 개인적인 의지 등이 교류를 활성화 시키는데 결정적 역할을 했다.
이는 강원도와 돗토리현의 협정체결은 양 지역 16개 기초자치단체간 교류협정 체결로 이어졌다. 양 지방정부의 적극적인 교류활동은 환동해권 지사성장회의는 물론 동아시아포럼 창설 등 환동해권 지방정부간 교류에 긍정적인 영향을 가져온데 이어 동북아의 평화에도 기여를 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양 지역은 공무원 교환연수 등 공무원 시민단체 학계 등 각 분야에 걸쳐 442회 7,501명의 교류활동을 펼쳐왔다.
환동해권 4개지역 경제협의회, 관광촉진협의회 등을 구성하는 한편 특산품 전시회를 비롯 강원대 한림대 등 도내 대학과의 학술교류 및 유학생 교류활동, 도내 초중고교 자매 결연, 강원관광협회와 돗토리현여행자협회 자매결연, 강원도예총과 돗토리현 문화단체연회간 교류에도 한 몫했다.
강원도와 돗토리현은 이제 함께 걸어온 10년, 함께 만들 미래를 주제로 보다 밝은 내일을 위한 다양한 행사와 꿈을 설계하고 있다.
한편 23일 양 지역 기관단체장 청소년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춘천 공지공원에서 있는 `미래의 약속 캡슐'매설식은 미래의 강원도와 돗토리현을 연결하는 의미있는 행사로 진행됐다.
캡슐속에는 한·일 초중고생 500여명의 편지 사진 소품과 양 지사 자녀 부인들의 메시지도 함께 들어가 있으며 10년후에 각자의 수취인 앞으로 배달된다. 이날 행사장에는 양 도가 자매결연을 한 1994년 11월 4일생 한·일 어린이가 초청돼 `미래의 친선 10년'을 기약했다.<金昌宇·張賢貞·金賢貞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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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日돗토리현 `10년 우정' 양국 미래 견인
강원도와 일본 돗토리현이 교류 10주년을 맞았다. 양지역은 1994년 11월 4일 강원도에서 지역간 우호협력 체결하면서 본격적인 교류가 시작됐다. 강원도와 돗토리현과의 교류는 180여년전인 1819년까지 거슬러 올라간다. 당시 강원도 평해(현재 울진)의 난파 상선이 돗토리현에 도착했고 현측은 12명의 한국선원을 4개월 후에 귀국시켰으며 선원일행이 감사의 편지를 전한 것이 기록으로 남아있다. 양지역은 본격 교류를 시작한 뒤 `97 산인 꿈의 항구 박람회' `99 강원관광 EXPO'에 교차로 참가했으며 강릉국제관광민속제에 고진카쿠라 공연단이 공연을 벌이기도 했다. 특히 최근 도내에서 연이어 산불과 수해가 발생했을때 돗토리현민들이 정성을 모아 보내주기도 했으며 지난 2000년 돗토리현에서 지진이 발생했을때 도에서도 우정의 화답이 이뤄지기도 했다. 그동안 양지역은 공무원 교환연수 등 각 분야에 걸쳐 442회 7,501명의 교류활동을 펼쳐왔다. 또 강원도와 돗토리현의 협정체결은 양 지역 16개 기초자치단체간 교류협정 체결로 이어졌다. 양 자치단체의 적극적인 교류활동은 환동해권 지사·성장회의는 물론 동아시아포럼 창설 등 환동해권 지방정부간 교류에 영향을 미치고 동북아 평화에도 기여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제 이같은 교류는 양지역이 함께 미래를 여는 기회로 다가오고 있다. 강원도와 돗토리현 교류 10주년 기념사업의 주제가 `함께 걸어온 10년, 함께 만들 미래'인 점에서 잘 드러난다. 양 자치단체는 지난 5월 춘천에서 양지역 청소년들에게 꿈과 희망을 불어넣기 위해 포스트 캡슐 2014(Post Capsule 2014) 매설 행사를 갖기도 했다. 또 강릉대 국제교류원이 오는 8월 개최하는 환동해 대학생 포럼 2014에 도와 돗토리현 대학생을 비롯 연해주 등의 대학생들이 참가해 한국 전통문화와 예절을 습득할 예정이다. <일본 돗토리현=申炯澈기자·chiwoo1000@kw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