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스컴칼럼(マスコミコラム)

양구서 ´산채와 백토 산업화 발전´ 모색 세미나 열려

별이(スバル) 2008. 12. 5. 00:50

양구서 ´산채와 백토 산업화 발전´ 모색 세미나 열려
웰빙 산물의 융복합산업 육성을 위한 전략산업 방안 찾아
2008-11-19 11:45:32  

양구군은 산채와 백토의 산업화 방안 모색을 위한 전략산업 세미나를 오는 21일 농협중앙회 양구군지부 회의실에서 개최한다.

양구군이 이번 양구 산채와 백토 산업화 방안 모색 세미나는 지식기반기술 도입으로 1차산업 중심의 양구 산업을 2, 3차 융복합 산업으로 변환하여 자립형 산업기반을 구축하는데 큰 목적을 두고 있다.

이번 세미나는 양구군, 강원대학교, 건강산업 웰빙농산업 전문인력양성사업이 주최하고 지식경제부, 강원도, (재)춘천바이오산업진흥원, 강원대학교 농업생명과학연구원이 후원하며 양구군은 지난 10여년동안 다양한 사업을 통해 산채류를 발굴하여 양구하면 산채를 떠올릴 수 있는 산업으로 발전했으며, 특히 곰취는 지난 5월 열린 곰취축제에는 3일간 10만여명이 다녀가 봄 축제로써 성공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양구 방산백토는 조선시대 이전부터 우리나라 자기문화에 중요한 역할을 해왔으며 지금도 상당량의 백토가 매장되어 있어 산업화와 관련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번 산채와 백토의 산업화 방안모색에 대한 주제발표는 국내 RIS 산업현황 및 전략적 대응방안에 대하여 한국산업연구원 김정홍박사가 발표하고, RIS사업의 로드맵과 적용이란 주제로 정연호 홍천메디칼허브 연구소장 겸 강원대 교수, 양구생약자원의 효능 및 산업화 전략이란 주제로 한림대학교 이병용 교수, 백토의 기능성 고찰 및 산업화 방안에 대해 임경천 (주)실버라이트 연구실장겸 경산대 교수, 춘천바이오 산업현황과 광역권 연계 방안에 대하여 춘천바이오산업진흥원 김창혁 박사가 주제발표를 한다.

토론자로는 강원전략기획단 성조환박사, 최형규 도청 지식산업과장, 강준일 한림대교수, 이선구 상지대교수, 이귀현 강원대교수, 양구군의회 김철의원, 영동기능식품 박재군상무 등이 토론자로 나선다.

군 경제관광과 박금배 투자유치 담당은 "산채와 백토 등 1차 산업을 2, 3차 산업으로 발전시키기 위하여 세미나를 열게 되었다"며 "관심있는 분들이 많이 참가해서 의견을 교환하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데일리안 강원 김진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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