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가는 이야기(世間話)

따로국밥

별이(スバル) 2017. 11. 19. 21:35

 

 

 

이번 대구 여행중 맛있게 먹은 "국일 따로국밥"을 소개합니다. 71년 전통을 가진 대구 10味중의 한 집이지요.

 

서울식 육개장에 소고기와 대파를 추가하여 만든 요리인데~ 붉은 빛을 내는 국물은 맑은 국물에 가깝다고 할 수 있지요.

 

국물을 떠서 입으로 넣어 보니 시원하네요. 대파가 많이 들어가서인지 달착 지근하면서 파 특유의 시원한 맛이 목젓을 타고 식도로 넘어가면서 느껴지는 그 느낌도 참 좋네요.

 

먹을수록 얼큰한 맛이 돌지만 맵지 않아 좋고 국물의 맛이 생각보다 심심해서 자극적이지 않고요~ 선지는 나름 탄력이 좋았고 잡내도 나지 않네요.

 

한 그릇에 담겨져 나온 국밥의 밸런스가 참 조화롭네요. 오랜 세월의 맛을 뚝배기 한 그릇에 품은 듯합니다.

 

今回の大邱(テグ)旅行中おいしく食べた"グクイルタロクッパ"を紹介します。 71年の伝統を持った大邱(テグ)10味のうちの一軒で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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