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アパート)/ 윤수일(尹秀一)
별빛이 흐르는 다리를 건너
星の光が流れる 橋を渡り
바람 부는 갈대 숲을 지나
風の吹く 葦原を過ぎて
언제나 나를 언제나 나를
いつも僕を いつも僕を
기다리던 너의 아파트
待っていた 君の住むアパート
그리운 마음에 전화를 하면
愛しい心で 電話をすれば
아름다운 너의 목소리
美しい 君の声
언제나 내게 언제나 내게
いつも僕に いつも僕に
속삭이던 너의 목소리
囁いた 君の声
흘러가는 강물처럼 흘러가는 구름처럼
流れ行く川の水のように 流れ行く雲のように
머물지 못해 떠나가버린 너를 못 잊어
留まることが出来なくて 去ってしまった君が忘れられなくて
오늘도 바보처럼 미련 때문에
今日も馬鹿みたいに 未練のために
다시 또 찾아왔지만
再びまた 訪ねて来たが
아무도 없는 아무도 없는
誰もいない 誰もいない
쓸쓸한 너의 아파트
寂しい君のアパート
흘러가는 강물처럼 흘러가는 구름처럼
머물지 못해 떠나가버린 너를 못 잊어
오늘도 바보처럼 미련 때문에
다시 또 찾아왔지만
아무도 없는 아무도 없는
쓸쓸한 너의 아파트
아무도 없는 아무도 없는
쓸쓸한 너의 아파트
아무도 아무도 없는 아무도 없는
쓸쓸한 너의 아파트
日本でアパートと言えば、「神田川」や「赤提灯(あかちょうちん)」の世界を連想させる小さくて貧しいイメージだが、韓国では違う。庶民の憧れといっても過言ではない。韓国のアパートは日本でいうマンションのことだが、いつかはアパートに住みたいと願う心理が不動産価格の高騰を招き、特にソウルの江南地区のアパート価格の上昇は異常としか言いようがない程だ。実は私も韓国でアパートを買ったことがある。80年代末、ソウル方背洞に33坪のアパートを5000万ウォンで買ったのだが、当時のレートで日本円で約1000万円だった。現在そのアパートの価格を調べたら8億ウォン前後、日本円でなんと1億円だ。持っていたら金持ちになっていたが、残念ながらとうの昔に手放してしまった。留まるところを知らない不動産高騰も、日本でもそうだったように、いつかは必ずバブルが崩壊するときが来て最後にババを引く人が出るはずだが、他人事ながら恐ろしい。
「アパート」は1983年のヒット曲だが、今でもカラオケなどでよく歌われている。気のせいかも知れないが、この曲のカラオケのテンポが原曲よりも速くなっている。そのためかどうかこの曲をみんなで歌えば雰囲気が一気に盛り上がる(気がする)。
中国延吉のカラオケで私もときどき歌ったこともある。この歌の歌詞の中で、쓸쓸한 (ssulssulhan)の発音は日本人には難しい発音だが、いつだったか一緒に行ったカラオケで知り合いの知り合いが歌う中国人(朝鮮族)の「アパート」で쓸쓸한を見事に発音しているのを聞いて,当然と言えば当然だが「さすが朝鮮族」と妙な感心をしながら聴いた。少し羨ましくもあった。
「아파트」는 1983년의 히트곡이지만, 지금도 노래방 등에서 많이 불려지고 있다.기분탓일지도 모르지만 이 곡의 노래 템포가 원곡보다 노래방 곡이 더 빠른 것 같다.그 때문일지 어떨지 이 곡을 함께 부르면 장소 분위기가 단번에 고조된다(그런 생각이 든다).
중국 연길의 노래방에서 나도 가끔 부른 적도 있다.이 노래의 가사 중의 <쓸쓸한>이란 가사 발음이 일본인에게 있어서는 어려운 발음인데 언제였는지 함께 간 노래방에서 아는 사람의 또 아는 사람인 중국인(조선족)이 부르는 「아파트」의 <쓸쓸한>을 아주 정확히 발음하는 것을 듣고 당연하다고 하면 당연한 일지만 「과연 조선족이구나」라고 묘하게 감심하면서 들었다.조금 부럽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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