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이 24절기중 큰 추위를 뜻하는 "대한(大寒)"이네요.
와우~ 지금 이 시간 강원도 춘천은 영하17도 입니다.
오랜만의 추위에 정신이 번쩍 듭니다.
그래도 따뜻한 봄은 반드시 오겠지요.
꽃 피는 봄을 기다리는 마음으로 도종환 시인의 "흔들리며 피는 꽃"을 읊어 봅니다.
흔들리며 피는 꽃
ゆれながら咲く花
흔들리지 않고 피는 꽃이 어디 있으랴
그 어떤 아름다운 꽃들도
흔들리며 피었나니
흔들리며 줄기 곧게 세웠나니
흔들리지 않고 가는 삶이 어디 있으랴.
ゆれずに咲く花がどこにあろうか
どんな美しい花も
ゆれながら咲いたのだ
ゆれながら茎をまっすぐ立てたのだ
ゆれずに生きていく命がどこにあろうか
젖지않고 피는 꽃이 어디 있으랴
그 어떤 빛나는 꽃들도
젖으면서 피었나니
바람과 비에 젖으며 꽃잎 따뜻하게 피었나니
젖지 않고 가는 삶이 어디 있으랴
濡れずに咲く花がどこにあろうか
どんな輝く花も
濡れながら咲いたのだ
風と雨に濡れながら花びら暖かく咲いたのだ
濡れずに生きていく命がどこにあろう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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